치매예방 4

서울시 '치매극복의 날' 행사

오세훈 서울시장[오세훈 서울시장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서울시는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5일 장충체육관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추억을 입고, 기억을 담은 오색찬란 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쇼, 토크쇼, 악기 '칼림바' 연주·합창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시니어 패션쇼에서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교복, 웨딩드레스, 결혼 한복 등 추억이 담긴 옷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오세훈 서울시장도 학창 시절의 교복을 입고 피날레 무대에 참여했다.오세훈 "저는 치매환자의 아들…환자·가족 마음고생 잘 안다"오 시장은 행사를 마치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추억의 교복을 수십 년 만에 다시 입어보니 학창 시절 어머니와 찍은 사진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다"고..

[성동구]치매안심센터, ‘꽃 피는 기억’ 출간회 개최

▲ 성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21일 ‘꽃 피는 기억’ 출간회를 열었다. (사진=성동구청 제공)[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성동구(정원오 구청장)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을 실천하기 위한 주제 글쓰기 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삶과 인생이 닮긴 13권의 책을 출간하여 최근 ‘꽃 피는 기억’ 출간회를 개최하였다. 성동구는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 중 13명의 어르신들이 나의 10대부터 지금까지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글을 엮어 만든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책을 출간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꽃 피는 기억’ 출간회는 어르신들이 나의 인생에 대한 글쓰기를 진행하고, 봉사자가 1:1 매니저가 되어 글을 수정·보완하여 책으로 엮을 수 있도록 도와주..